기계공학과 김종백 교수 연구팀(1저자 고대연 통합과정)이 리소그래피 공정 없이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하며 대기전력이 0에 가까운 화학기계식(Chemomechanical) 스위치형 수소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. 제안된 센서는 수소 흡수 시 팽창하는 팔라듐(Pd)의 특성을 활용해, 평상시에는 전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다가 수소 농도가 임계치를 넘으면 나노구조의 미세 변형으로 기계적 접촉이 형성되어 전류가 흐르며 높은 감도로 수소를 검출한다. 본 연구는 마이크로·나노 센서 및 액추에이터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Transducers 2025의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되었고, 채택된 345편의 포스터 발표 중 단 3편에만 수여되는 Outstanding Young Researcher Award를 수상했다.
관련 논문 링크: https://www.transducers2025.org/home/award_winners.htm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