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종백 교수 연구팀은 초미풍(0.1m/s)만으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신개념 발전기를 개발하였다. 이 장치는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에 상관없이 작동하며, 매우 약한 자연풍에서도 LED를 켤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인 에너지 수확이 가능하다. 특히 실외 실험에서도 작동이 확인되어, 향후 별도 전원 없이 작동하는 환경 센서나 사물인터넷(IoT) 기기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본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A: Physical 2025년 7월 25일에 온라인 게재되었다.